작성한지 벌써 넉달이나 지났다..뒤늦게 마무리하여 포스팅해본다
2015년 9월 22일
하루를 마무리 하며, 습관처럼 Bugs music의 주간 TOP 100의 음악을 듣고 있었다
기분좋게 여러 음악을 들어넘기다 귀를 강타하는 노래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대중가요를 종아하고 즐겨 듣는다 1. Show me the money에 대한 인상 2. '랩'이라는 힙합 장르의 요소에 대해서 |
벅스를 이용한 감상은 (http://bugs.kr/b7pUy)
Youtube를 통해 감상은 아래를...
[가사]
앨범명 쇼미더머니 4 Episode 5
아티스트 송민호
장르 랩/힙합
발매 2015.08.22
배급 CJ E&M
뒤돌아 봤을 때
생각보다 멀리
와있었어 난 혼자였고
문득 겁이 났지
내가 날 봤을 때
지쳐있단 사실을
몰랐었어 난 외로웠고
문득 겁이 났지
넌 잘하고 있어 헷갈릴 때면
여태 그랬던 것처럼 그냥 Go
너답게 해 너는 너를 알아
연습했잖아 한 수 천 번은 말야
좌절 한 두 번 이젠 시시해
원래 기회라는 건 인생의 위기에
넌 알잖아 다시 일어나는 법
천국여행 간다며 어서 싸 캐리어
멈추지 마라 아직 할 일 많아
뒷바라지하는 부모님의 사진봐
넌 동생들의 거울이자 가족들의 별
네가 잠을 줄여야만 그들이 편하게 숙면
야 이 병신아 티 좀내지마
마음 단단히 먹어 알아 외롭지만
견뎌내야 돼 눈물 흘리냐 사내새끼가
뚝 그치고 다시 들어 책임감
eh- 아무것도 보기 싫었을 때
억지로 눈을 부릅뜬 건
그냥 겁나서
덜컥 겁이 나서 그래 u-eh-o
아무 말도하기 싫었을 때
일부러 목소릴 높인 건
There is no other reason
겁이나 난 겁이나 (겁이 나)
입버릇처럼 말했어
언제나 나는 나를 믿어
상대는 없다며
But enemy was in my mirror
계속된 싸움에 이성을 잃었었나봐
내가 나를 죽였어 엄마도 내 눈치를 봐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게 eh-
CCTV 속에 사는 게 eh-
한곳만 죽어라 팠는데
그게 내 무덤이 될 수도 있다는 게
무서웠어
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어른이 되기엔 난 어리고 여려
아직도 방법을 모르고
부딪히는 짓만 하기엔 너무 아프다는 걸
이제 알았어 너무 늦었나봐
무식하게 채찍질만 하기엔
아물지 않은 상처가 너무 많아
eh- 아무것도 보기 싫었을 때
억지로 눈을 부릅뜬 건
그냥 겁나서
덜컥 겁이 나서 그래 u-eh-o
아무 말도하기 싫었을 때
일부러 목소릴 높인 건
There is no other reason
겁이나 난 겁이나
난 모든 게 감사해 내 종교를 떠나서
6년 전부터 이 꼬맹이를 이용하려 했던
악덕 대표님들 조차
날 구원해준 지금의 회사도
이 무대를 내어준 수많은 참가자도
남자의 삶을 알려준 하늘에 계신 큰아빠도
가족, 내 어깨들과 형제 같은 멤버들도
딱 오늘까지만 위로를 받고
내일부턴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
eh- 아무것도 보기 싫었을 때
억지로 눈을 부릅뜬 건
그냥 겁나서
덜컥 겁이 나서 그래 u-eh-o
아무 말도하기 싫었을 때
일부러 목소릴 높인 건
There is no other reason
겁이나 난 겁이나